가을 골프와 단풍 산행에...골프·등산 의류 매출 급증

  • 등록 2022-10-26 오후 12:56:02

    수정 2022-10-26 오후 12:56:02

골프등산 의류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위메프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골프·등산 의류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야외 활동에 적합한 계절과 실외 마스크 해제가 맞물리며 가을 골프와 단풍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위메프는 이달 1~14일 골프·등산 의류 거래액이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88% 급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카테고리별로는 등산웨어(103%), 골프웨어(72%) 순으로 증가세가 나타났다.

특히 이른 추위로 골프 패딩(961%)·등산 패딩(276%) 등 패딩 점퍼가 가을철 대표 의류인 골프 바람막이(52%)·등산 바람막이(48%) 등의 윈드브레이커 재킷보다 더 많은 수요를 보였다. 골프와 산행 시 체온 유지에 유용한 핫팩(459%)도 판매가 두드러졌다.

패션에 민감한 MZ세대가 골프·등산 열풍을 이끌고 있는 것도 매출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 2030세대의 골프웨어·등산웨어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20% 증가했다.

위메프는 이 같은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시티 캐주얼 골프웨어’ 프로모션을 전개, 골프의류·잡화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최근 MZ세대가 골프·등산 의류의 주 고객 층으로 자리매김하며 상품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골프·등산웨어 브랜드와 함께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