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버스 넘어지고 최고 200mm ‘물폭탄’..‘풍웡’ 간접 영향

  • 등록 2014-09-23 오후 4:03:09

    수정 2014-09-23 오후 4:03:09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북상하고 있는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에 최고 20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풍웡’은 세력이 약해진 채 중국 동해안을 따라 시속 17km로 느리게 북상하고 있으며, 24일 새벽 서해상에서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풍웡’의 간접 영향권에 든 제주도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빗길 차량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도 필요해 보인다.

태풍 `풍웡`의 간접 영향권에 든 제주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버스 한 대가 사고로 길 옆에 넘어져 있다. 경찰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주 산간에는 호우경보가 제주 남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늦은 오후에는 충청 이남 지방, 늦은 밤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를 제외한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4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시간당 30mm 이상의 많은 비를 예상했다.

특히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는 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50mm 이상, 제주 산간에는 20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풍랑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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