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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넥센타이어(002350)의 레이싱 전용 젖은노면 타이어를 장착한 황진우 선수가 지난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1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SUPER 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 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마력을 지닌 차량인 스톡카(6200cc, 최대 460마력) 경주 대회다.
넥센타이어 ‘엔페라 SW01’ 제품은 레이싱 전용 타이어로 젖은 노면에서의 뛰어난 배수 성능과 젖은노면 컴파운드를 바탕으로 고속 주행 및 코너링 성능이 극대화된 제품이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국내 최대·최장수 레이싱 대회인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을 후원하는 등 모터스포츠 발전에 기여를 할 뿐만 아니라 일본의 ‘Toyota 86/BRZ’, 독일의 ‘NLS(Nurburgring Langstrecken Serie, 뉘르부르크링 내구 레이스 시리즈)’ 대회에 참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