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솔라시아, ARM·시만텍 코드관리 보안체계 연합구축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솔라시아(070300)가 강세다. 영국의 에이알엠(ARM), 인터시드(Intercede), 시만텍(Symantec)과 함께 통합 방식의 코드관리 보안체계(Open Trust Protocol·OTrP)를 구축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 1시56분 솔라시아는 전날보다 29.22% 오른 8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OTrP는 서비스 제공업체의 신뢰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Trusted Application·TA)이 하드웨어 레벨의 안전한 보안 운영체계(OS)에서 구동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개방형 표준 프로토콜이다.

연합을 맺은 솔라시아와 ARM, 인터시드, 시만텍 등은 산업·집·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 연결된 단말기 보안 이슈를 해소하기 위해 ‘시스템 레벨의 인증절차가 없으면 어떠한 시스템도 안전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인증코드 관리와 보안 아키텍쳐를 결합하기 위한 개방형 프로토콜 (Open Trust Protocol, 이하 OTrP )을 협력 개발했다.

박상진 솔라시아 대표는 “OTrP연합은 보안 산업에 걸쳐 개방형 표준을 채택하기 위해 구성됐다”며 “보안관련 분야에서 OTrP가 많이 활용되도록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OTrP 얼라이언스는 위의 4개사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동 통신사 스프린트(Sprint), 중국의 보안솔루션 업체 썬더소프트(Thundersoft)가 참여하고 있으며, 빈포드(Beanpod), 시퀴터 랩스(Sequitur Labs), 트러스트케널(Trustkernel), 베리매트릭스( Verimatrix)와 같은 미국·중국의 보안 회사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