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 쉐보레 트랙스 형제모델 ‘뷰익 엔비스타’ 양산 돌입

  • 등록 2023-06-09 오후 5:34:10

    수정 2023-06-09 오후 5:34:10

[이데일리 박민 기자] GM 한국사업장은 인천 부평공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파생 모델인 ‘뷰익 엔비스타’ 양산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김준오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김준오(왼쪽부터)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로베르토 렘펠 한국사업장 사장, 그레고리오 리오 주니어 한국연구개발법인 글로벌 제품 기획 부문 수석 엔지니어, 브라이언 맥머레이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이 지난 8일 부평공장에서 성공적인 양산을 응원하는 서명식을 하고 있다. (사진=GM 한국사업장)
이들은 생산공정을 둘러보며, 신제품의 차질 없는 초기 양산과 무결점 제조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 임직원들을 만나 양산 준비 과정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GM 한국사업장은 뷰익 엔비스타 양산을 시작함에 따라 앞서 발표했던 연간 50만대 생산 목표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앞서 GM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 모델의 무결점 생산 품질 확보를 위해 부평공장에 약 2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생산설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로써 창원공장과 부평공장은 연간 최대 50만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국내 출시 이후 트레일블레이저의 내수 및 해외 판매 또한 증가하며 두 차종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5월, 4만대 이상을 국내외 시장에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5배 이상 증가를 기록했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에 이어 파생 모델인 뷰익 엔비스타의 본격 양산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양산 체제를 구축해 낸 한국 팀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도 “뷰익 엔비스타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을 만족시킴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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