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軍 시설 활용방안 모색…워킹그룹 운영

도시계획·입지분석·건축·문화·교육·환경 전문가 참여
  • 등록 2024-01-24 오후 2:29:25

    수정 2024-01-24 오후 7:07:59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가 지역에 산재한 군사시설 유휴부지의 활용을 위한 대안 찾기에 나섰다.

경기 의정부시는 군부대 이전부지 등 군시설 유휴지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킹그룹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김동근 시장(왼쪽 다섯번째)과 워킹그룹에 참여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이를 통해 시는 민·관·군이 상생할 수 있는 군 시설 유휴지 개발 방향을 마련, 70여 년간 미군 공여지, 군사시설·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낙후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킹그룹에는 도시계획과 입지분석, 건축, 문화·교육·환경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일 참여한다.

월 1~2회 정기회의를 열어 현장 확인과 타 시·군 사례 견학을 통해 부지 별 장·단점을 분석하고 개발 등 활용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스터디를 통해 의정부 시민이 공감하고 원하는 개발 방향의 밑그림을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지역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해 군시설 이전과 관련한 국방부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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