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맛·추억 그대로"…KFC, '이즈 백' 시리즈 2탄 공개

지난 14일 '1994 윙 이즈백' 이어 버터비스켓 광고 선봬
  • 등록 2023-11-30 오후 1:20:41

    수정 2023-11-30 오후 1:21:44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글로벌 치킨 브랜드 KFC는 배우 김아영, 가수 윤종신과 함께한 ‘이즈 백(IS BACK) 시리즈 2탄’으로 ‘버터 비스켓’ 광고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즈 백 시리즈는 과거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KFC 대표 제품들을 선보여 그때 그 시절의 맛과 추억을 가득 떠올릴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의 프로젝트로, 지난 14일 ‘1994 윙 이즈 백’에 이어 이번에 버터 비스켓을 선정됐다.

KFC ‘버터 비스켓 이즈 백’ 광고 캡처.(사진=KFC)


이번 광고에서 김아영은 X세대 복장과 함께 1990년대의 서울 사투리를 완벽하게 묘사하며 레트로 감성을 전한다. 비스켓으로 케이크를 만들어 축하하거나 딸기잼을 발라 먹는 등 당시 KFC에서 맛보았던 비스켓과 그 추억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옛 기억에서 돌아오며 “역시 비스켓은 KFC네”라는 윤종신의 내레이션과 함께 “또 오세요”라고 외치는 현재 김아영의 모습으로 광고는 마무리된다.

버터 비스켓은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KFC의 인기 메뉴 비스켓을 업그레이드하여 재출시한 메뉴다. 기존 비스켓 대비 버터와 유지 함유량을 2배 높여 더욱 풍부하고 진한 버터향을 느낄 수 있다. 오랜 테스트 기간을 거쳐 오븐 온도, 굽기 시간 등 조리 방식을 변경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더욱 촉촉한 식감을 구현했다.

KFC코리아 관계자는 “1990년대 유행했던 세기말 감성 캐릭터로 X세대뿐 아니라 MZ세대까지 사로잡은 김아영과 함께 그 시절의 감성을 유쾌하고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업그레이드된 버터 비스켓과 함께 추억을 떠올리며 입안 가득 퍼지는 버터의 풍미를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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