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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마감]약 1% 올라 '1000선' 유지…상승분 일부는 반납

외국인·기관 '사자'…대부분 업종 상승, 반도체는 1%↓
시총 상위株 '상승'…위메이드 9%↑
오른 종목 587개·내린 종목 756개
  • 등록 2021-12-08 오후 3:38:09

    수정 2021-12-08 오후 3:38:09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8일 코스닥이 상승 마감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오후 들어 일부 매물을 내놓으면서 상승 폭 일부를 반납하며 마무리됐다. 오른 종목 수보다 내린 종목이 더 많기도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9.40포인트(0.94%) 오른 1006.04로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0% 상승한 3만5719.43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07% 오른 4686.7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3% 뛴 1만5686.92를 기록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2.28% 오른 2253.79에 마감했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19.46% 하락한 21.89로 집계됐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이날 AFP와 만나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전염성이 강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도 “중증도는 거의 틀림 없이 델타 변이보다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지만,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추세 전환하는 건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이 부진하고, 중요 저항성 돌파과정에서 주도주가 있기보단 순환매가 뚜렷하며, 경기, 실적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펀더멘털 동력이 부재하다”라고 설명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794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09억원, 1475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별로는 비차익만 1554억원 순매수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오른 업종이 더 많았다. 디지털컨텐츠가 4% 가까이 상승했다. 이어 일반전기전자, 제약, 종이·목재, IT부품, 소프트웨어, 제조, 의료·정밀기기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반도체는 1% 넘게 하락했다. 이어 통신장비, 건설,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비금속 등도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올랐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앨엔에프는 6% 이상 상승 마감했다. 위메이드(112040)는 9% 이상 올랐고, 카카오게임즈(293490)도 5% 상승 마감했다. 펄어비스(263750)도 4% 가까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각각 0.5%, 2.9% 상승 마감했다. 알테오젠(196170)은 4.5% 상승했다. 반면 SK머티리얼즈(036490)는 등락률이 0%를 기록했고, 에이치엘비(028300)는 0.3% 하락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10억4845만주, 거래대금은 11조8584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 58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56개 종목이 내렸다. 11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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