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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10층에 위치한 코시스센터에서 관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바로알림단’은 해외 언론매체, 누리집 등 해외에서 유통되는 한국 관련 정보에서 오류를 찾아내 바로 잡고 한국을 제대로 알리는 활동을 하는 청년 서포터스다. 한국에 대한 이해와 수준 높은 외국어 실력을 갖춘 국내외 청년들로 구성된다.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600명의 단원이 활동해왔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단원 선발 횟수를 연간 2회로 늘리고, 선발 인력도 50명에서 70명으로 확대한다. 올 7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인 16기 단원은 모두 34명으로 중국·일본·영국·프랑스·캐나다·스페인·네덜란드·벨기에·인도네시아 등 세계 9개국에 거주하고 있다.
바로알림단 단장을 맡은 문체부 용호성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한국과 한국문화를 사랑하고, 한국과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채널과 연계망, 콘텐츠를 통해 국제사회에 ‘우리가 누구인지’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적극 알리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