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기공식, 10년간 '10조' 생산유발

글로벌 항공 기업, 국내 전문 항공MRO 업체 입주
글로벌 MRO 시장 규모 100조, 국내 2% 수준
박상우 "사실상 섬인 우리 활동 영역, 전 세계로"
  • 등록 2024-04-18 오후 2:44:27

    수정 2024-04-18 오후 2:44:27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북서측 건설 현장에서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첨단복합항공단지, 화물기정비단지 위성사진. (사진=국토교통부)
오는 2026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첨단복합항공단지에는 글로벌 항공 기업과 국내 전문 항공정비산업(MRO) 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MRO는 항공기 안전 운항과 성능 유지를 위한 기체, 부품, 엔진 등을 정비하는 산업을 말한다. 지속적인 정비 수요와 높은 기술력을 바탁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글로벌 MRO 시장의 규모는 100조원대에 이른다. 국내 MRO 시장규모는 지난 2022년 약 2조 3000억원으로 세계 시장의 2% 수준에 불가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간 해외 의존도가 높아 국내 MRO 산업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가 조성되면 해외 외주 정비물량이 국내로 전환되면서 5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향후 10년간 10조원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첨단복합항공단지 부지에는 국내 MRO 전문기업 샤프테크닉스케이와 이스라엘의 IAI가 합작한 법인이 짓는 화물기 개조시설이 건립되고 있다.

첨단복합항공단지의 첫 입주 시설로, 향후 부품공급 등 유관 업체들의 입주를 촉진해 지역 간 상생과 국내 MRO 산업의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국토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첨단복합항공단지 인근의 화물기정비단지에 오는 2026년 들어설 세계 최대 화물 항공사 미국 아틀라스항공의 직영 정비시설 부지 조성사업 기공식도 이날 함께 열렸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항공은 사실상 섬이나 다름없는 우리나라의 활동 영역을 전 세계로 확장한 주역”이라며 “글로벌 항공강국 도약을 위해 신산업 분야 과제 발굴 및 필요한 지원과 소통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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