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법무부, 외교부, 질병관리청 등이 참석한 ‘제102차 해외유입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서울페스타 2022’ 행사를 계기로 이달 4일부터 도입한 무비자 시행 결과, 일본과 대만의 8월 1~21일 하루 평균 방한 외래객은 7월 대비 약 97% 증가하면서 제도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
문체부는 주요 방한국인 일본·대만·마카오 무비자 시행 연장을 계기로 방한 외국인 수요 증대를 위한 다양한 관광홍보 마케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만 여행업자 홍보 여행을 시작으로 한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해외 현지 문화 관광 홍보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 관광 해외 광고도 대규모로 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