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주문, 전화·카톡으로" 체인파트너스 '코인케어' 출시

최소 100만원~최대 1억원까지..수수료 3%
  • 등록 2019-07-23 오전 11:33:32

    수정 2019-07-23 오전 11:42:04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암호화폐·블록체인 사업개발사인 체인파트너스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구매를 전화나 카카오톡으로 할 수 있는 ‘코인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거래소 이용이 어려운 50대 이상 시니어 세대와 고액 자산가들을 지원하며, 관련 사기 피해 등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우선 카카오톡에서 ‘체인파트너스‘ 계정을 추가해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고 본인확인을 마치면 된다. 이후 체인파트너스 계좌에 원화를 입금하고 카카오톡이나 전화로 주문을 넣으면 된다.

주문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6시 사이 체인파트너스의 전문 트레이더가 받아 처리한다. 거래는 접수 후 1시간 내에 주문 당시 시세 일정 범위 안에서 이루어진다. 거래는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며, 1억원 초과 거래는 체인파트너스 DWM(Digital Wealth Management) 센터가 직접 관리한다. 서비스 초기 거래 수수료는 3%로 책정했다.

코인케어를 통해 비트코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안전 보관 서비스를 1년간 무상 제공한다. 고객은 비트코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보관 대행을 맡길 수 있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50대 이상의 시니어 세대는 그동안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싶어도 믿을 수 있는 회사를 찾지 못해 가장 많은 가상화폐 사기 피해를 입은 세대“라며 “블룸버그와 삼성전자의 파트너인 체인파트너스가 가상화폐 구매와 보관 서비스를 직접 제공한다면 시니어 세대와 고액자산가도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보았다”고 말했다.

한편 체인파트너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19’에 참가해 각종 상품 소개와 함께 방문객에게 상담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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