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모델하우스 19일 개관

아파트 4개 동, 1425가구 규모
24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청약 접수
  • 등록 2019-07-18 오후 12:21:59

    수정 2019-07-18 오후 12:21:59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에 들어서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사진·투시도) 모델하우스를 19일 연다고 18일 밝혔다.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해 지어지는 복합단지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5개 동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오피스, 호텔 등이 조성된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4개 동, 1425가구로 이뤄지며 전용면적별로는 △84㎡ 1163가구 △102㎡ 90가구 △169~177㎡ 펜트하우스 10가구 등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600만원대이며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다. 분양가 9억원 이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보증으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며, 9억원 초과는 롯데건설 자체 보증으로 최대 40%까지 중도금 대출을 알선할 계획이다. 다만 정부 정책과 대출 기간 규제, 개인 신용도 등에 따라 대출이 불가하거나 그 수준이 줄 수 있다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당해지역, 26일 1순위 기타지역 등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를 8월2일 발표해 8월 13~16일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경원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등 10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청량리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과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 4개 노선이 추가될 예정이다.

청량리역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있으며 청량리시장과 경동시장, 성동구립도서관, 동대문구청, 성심병원 등과도 단지가 가깝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게스트룸과 키즈카페, 맘스카페 등 입주민이 쉴 수 있는 실내 공간이 조성되며 피트니스클럽과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도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성동구 행당동 일대에 있으며,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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