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천년숲·금산 미세먼지차단숲 등 녹색도시 최우수 선정

산림청, 올해 우수사례 6곳·모범도시숲 인증 11개소 선정
  • 등록 2023-10-12 오후 1:38:42

    수정 2023-10-12 오후 1:39:16

충남 금산의 금성농공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과 대구 동구 각산동 경안로 가로수길, 충남 금산 금성농공단지 차단숲 등 3곳이 올해 녹색도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12일 올해 녹색도시 우수사례 6곳과 모범도시숲 인증 11개소를 선정·발표했다. 우수사례 선정 결과, 최우수에는 경북도(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와 대구 동구청(각산동 경안로 가로수길), 충남 금산(금성농공단지 차단숲)이 뽑혔다. 2007년부터 시작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사업은 도시숲·가로수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관리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사업 품질 향상하고, 도시숲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2021년 6월 도시숲법 시행으로 본격 시행한 모범 도시숲 인증은 올해 인증 관련 세부 기준 및 심사 방법·절차를 마련했다. 인증기관인 (사)산지보전협회의 서류심사와 도시숲 등 분야별 전문가인 모범도시숲인증위원회와 도시숲 관련 일반인으로 구성된 모범 도시숲 현장심사단의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 결과, 김포 모담공원 등 도시숲 8곳과 완주 명품 가로수길 등 가로수길 3곳이 인증을 받았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앞으로도 도심의 주요 탄소흡수원인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도시 기후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도시숲 조성·관리 품질 향상을 위해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해 전파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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