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의 빛’(Peace Light)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 세종문화회관, 우크라이나 평화 위한 ‘평화의 빛’ 캠페인 참여(사진=세종문화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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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고 세계 평화 유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27일 서울시청 본관을 시작으로 서울 도심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 대표 문화예술기관이자 광화문광장의 랜드마크인 세종문화회관도 캠페인 동참을 결정했다. 세종문화회관은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우크라니아 국기를 표현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을 세종문화회관 건물 외벽에 송출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위로를 전하고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확산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