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신규기수 면허시험…말복지 분야 출제

코로나19로 한달 늦어져, 학과·실기·면접순
  • 등록 2020-05-18 오후 1:25:29

    수정 2020-05-18 오후 1:25:29

경마공원에서 경주마들이 달리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마사회는 이달부터 2020년도 신규 기수 면허시험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예년보다 한달 가량 연기됐다.

시험은 수습기수·정식기수·제주마기수 3개 분야 대상으로 진행한다. 경마법규, 마학 등 관련 전문지식 학과시험과 기승능력을 평가하는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시행한다.

동물복지가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인식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시험에 말 복지 내용을 출제하기로 결정했다. 동물과 교감하는 전문 직업인으로서 경주마 복지 인식을 필수로 갖추도록 하기 위해서다.

마사회는 말 복지 증진과 학대 행위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말 복지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다양한 직업군의 말 관계자에게 준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경마 관계자의 복지뿐만 아니라 말산업의 기본 가치인 말 복지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실효성 있는 제도를 지속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