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월 신규주택착공 0.2%↑..16년래 최고치(상보)

  • 등록 2003-02-19 오후 10:42:58

    수정 2003-02-19 오후 10:42:58

[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미국 상무부는 1월 신규주택착공건수가 전월대비 0.2% 증가한 185만건(연률환산)을 기록했다고 19일 발표했다.이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76만5000건을 크게 상회한 수치다. 상무부는 지난 12월의 신규주택착공건수가 16년래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1개월 만에 지표가 다시 16년래 최고치를 재경신했다고 밝혔다.주택착공건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부동산 경기의 활황세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와코비아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존 실비아는 "부동산 시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부동산 경기의 활황은 경제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모기지를 판매하는 금융기관들의 실적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항목별로는 전체 주택착공건수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단독가구주택의 착공건수가 2.1% 증가한 151만건을 기록해 지난 1978년 이후 24년래 최대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아파트 등의 복합가구주택은 7.6% 줄어든 34만건을 기록했다. 상무부는 1월 건축허가건수가 전월대비 5.6% 감소한 178만1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80만건을 하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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