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꼼짝마'…SBI저축은행, AI기반 악성앱 탐지솔루션 도입

  • 등록 2023-02-14 오후 3:06:47

    수정 2023-02-14 오후 3:06:47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저축은행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이 금융사고 예방 및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핀테크·인공지능 기반의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4일 전했다.

SBI가 도입한 솔루션은 인공지능 기반의 보이스피싱앱 탐지용 ‘페이크파인더’로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인 에버스핀이 개발했다.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전 세계 모든 앱 마켓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고객의 기기에 설치된 앱과 해당 정보의 일치 여부를 검증한다.

검증 결과에 따라 출처가 불분명한 앱, 가짜 앱, 변조된 앱 등을 차단해 악성 앱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 문자, 스마트폰앱 등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금융사고 발생 건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SBI측은 설명했다.

SBI는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안심이체서비스를 도입하고,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있다. 안심이체서비스는 금융권 최초의 보이스피싱사고 예방을 위한 혁신금융서비스다. KCB, 통신3사와 함께 공동개발했으며 송금 받는 계좌 명의자와 휴대전화번호 명의자가 동일인지지 검증하고, 문자인증코드를 이용해 받는 사람의 거래의사를 확인하는 ‘2way 양방향 거래인증’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보내는 사람 중심이던 기존 이체방식에서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사고와 착오송금을 원천적으로 차단 할 수 있다. 또 개인간 금전거래, 부동산거래, 중고물품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간 법적 분쟁에 입증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심이체 전자문서’도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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