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링크, 해외시장 공략…“글로벌 기업 도약 원년”

  • 등록 2024-05-07 오후 3:15:30

    수정 2024-05-07 오후 3:15:30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다보링크(340360)는 국내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신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다보링크는 국내에서 주요 사업으로 꼽히는 가정용 무선공유기를 국내 통신 대기업에 납품하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정부 주도의 공공 와이파이 사업에도 참여해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기도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의 교육청과의 계약을 통해 공공 와이파이 사업을 확장했다.

국내 사업을 토대로 해외 시장에 진출을 본격화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국 아마존을 통해 B2C용 와이파이 공유기를 현지에 판매하는 등 수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국 베스트바이, 월마트 등과 협의를 통해 미국 오프라인 시장 진출 역시 모색하고 있다.

유럽 시장으로의 확장도 추진 중이다. 독일과 영국을 포함한 유럽의 선진국은 고도의 기술 수준을 보유하고 있고, 소비력이 있는 소비자들이 집중된 시장으로 현지 눈높이에 맞는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업 영역 다각화에도 힘을 싣고 있다. 초전도체 분야 진출이 대표적이다. 초전도체 기술을 활용해 미래 전기 통신 시스템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엠첨단소재를 통해 퀀텀포트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다보링크 관계자는 “당사는 본업인 통신 및 네트워크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에서의 안정적인 성장과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한편 신사업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도전적인 자세로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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