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식 ‘맘스터치’ 창업주, 고려대에 3억원 기부

  • 등록 2022-12-15 오후 3:58:46

    수정 2022-12-15 오후 3:58:46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왼쪽)과 정진택 고려대 총장(오른쪽)이 기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려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이 고려대에 3억원을 기부했다.

고려대는 15일 교내 본관 총장실에서 ‘경영대학 발전기금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의 창업주로 고려대에서 MBA(경영전문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기부식에서 정 회장은 “고려대 117년의 역사와 함께한 경영대학이 시대의 요구에 발맞추고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글로벌 명문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려대는 정 회장의 기부금을 경영대학 학생들과 MBA 원우들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 국내 경영학 교육을 선도해온 고려대 경영대학에서 배출한 우수 교우들이 경제 발전을 위해 기여해왔다”며 “끊임없이 혁신하는 대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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