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서 옷 벗고, 경찰엔 욕설…'마약'에 취한 그녀의 최후

  • 등록 2022-05-18 오후 12:59:27

    수정 2022-05-18 오후 12:59:27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마약에 취한 채 거리에서 난동을 부리던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MBN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2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5시 55분쯤 의정부시의 한 오피스텔 앞에서 옷을 벗은 채 행패를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검거됐다.

‘이상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담요를 덮는 등 보호 조치를 하려 했지만, A씨는 욕설을 하며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이미지투데이)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지난 3일 의정부의 한 숙박업소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풀려나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수사를 받던 지난 13일에도 마약 투약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숙박업소에 A씨와 함께 있던 남성 B씨도 마약 투약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이다. 경찰은 B씨가 검거되는 대로 두 사람을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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