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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일일 이동객 인원 수 제한이 사라지고, 7일 이내 해외를 방문한 이력이 없다면 출발 48시간 전 핵산(PCR) 검사 음성 증명 의무도 폐지된다.
이와 함께 중국-홍콩·마카오 간 단체 여행이 재개된다. 출입국과 통관 업무를 하는 세관 검문소 수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다.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국경 세관 검문소 3곳이 6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고 말했다.
이 발표 이후 중국 여행 플랫폼 취날 기준 중국 본토와 홍콩을 오가는 왕복 항공권 검색량이 종전 대비 7배 늘어났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홍콩은 전일 20억홍콩달러(약 3134억원) 규모 ‘헬로 홍콩’ 캠페인 행사를 개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