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증시, 상승..싱가포르·홍콩 하락

  • 등록 2003-11-05 오후 7:29:07

    수정 2003-11-05 오후 7:29:07

[edaily 공동락기자] 5일 아시아 증시가 등락을 달리하며 국가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대만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며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세로 돌아서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0.55% 오른 6142.32을 기록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 대만반도체(TSMC)가 1.46% 올랐고 UMC가 1.26% 상승했다. D램주 모젤비텔릭이 6.64% 급등했고 프로모스테크놀러지는 1.35% 내렸다. 대만 3위의 컴퓨터 메모리칩 업체 파워칩세미컨덕터는 0.58% 올랐다. 플랫패널업체 AU옵트로닉스코퍼레이션이 0.44% 올랐으나 치메이옵토일렉트로닉스는 0.48% 내렸다. 세계 2위의 노트북 컴퓨터 제조업체 콴타컴퓨터가 3.17% 내렸고 아수스텍컴퓨터가 1.22% 떨어졌다. 대만 최대의 플래스틱화학업체인 난야플래스틱은 JP모건대만이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한 것을 호재로 3.38% 올랐다. 홍콩 증시의 항셍지수는 0.01% 내린 1만2438.92을 나타냈다. 은행주 HSBC가 보합세를 기록했고 뱅크오브이스트아시아가 1.22% 올랐다. 항셍뱅크는 0.76% 상승했다. 홍콩 4위의 개발업체 항룽프로퍼티스와 청쿵은 각각 0.50%, 0.78% 내린 반면 헨더슨랜드디벨럽먼트는 0.93% 올랐다. 중국 3위의 석유업체 CNOOC는 1.89% 내렸다. 싱가포르 증시의 스트레이트타임스(ST) 지수는 0.91% 내려 1777.25를 나타냈다.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반도체주 차터드세미컨덕터가 2.78%, ST어셈블리테스트가 2.90% 하락했다.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그룹홀딩스가 2.58%, 오버시즈차이니스뱅킹코퍼레이션(OCBC)이 0.80% 내렸고 유나이티드오버시즈뱅크가 2.16% 하락했다. 부동산 개발업체 케펠랜드가 1.13% 내렸고 시가총액 기준 싱가포르 최대 개발업체 시티디벨럽먼트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싱가포르텔레커뮤니케이션즈는 가격 변화가 없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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