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윌스기념병원, 팔달구 혜민사업 협약 체결

팔달구 저소득층 위한 척추.관절 진료 및 수술 지원
  • 등록 2016-06-03 오후 4:39:39

    수정 2016-06-03 오후 4:39:39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2일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와 ‘팔달구 혜민(惠民)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팔달구 혜민사업’은 조선시대 서민을 치료했던 의료기관인 혜민서(惠民署)에서 착안한 것으로, 팔달구내 척추 및 관절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 취약계층의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팔달구는 수원시 전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3%를 차지하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도 39%에 달해 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지에 대한 행정수요가 높은 편이다. 향후 팔달구는 지역 내 저소득 위기가정 중 척추 및 관절질환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 발생시, 사례회의를 거쳐 의료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윌스기념병원에서 무료 진료와 수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춘근 병원장은 “퇴행성 척추, 관절 질환은 제 때 치료 받지 못하면 기본적인 거동이 힘들어져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이번 계기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팔달 행복더하기’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 윌스기념병원과 팔달구와 혜민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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