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중국 징동 글로벌과 MOU 체결

급성장 하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회사 징동 닷컴
깨끗한나라 MOU 기반으로 中 생활용품 시장 개척
  • 등록 2018-03-15 오후 12:41:44

    수정 2018-03-15 오후 12:41:44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생활용품기업 깨끗한나라가 중국의 전자상거래 회사인 징동 글로벌과 14일 오후 전략적 협력 계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베이징에 있는 징동닷컴 본사에서 진행했다. 깨끗한나라 최병민 회장과 징동 월드와이드 양예(Yang ye) 회장, 그리고 각 부문별 담당자가 참석한 자리에서 이뤄졌다.

징동닷컴은 중국의 대형 전자상거래 회사로 알리바바에 이어 2위의 평가를 받는 업체로, 최근 한 조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업체 3위에 선정되었을 만큼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회사다.

깨끗한나라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중국 시장에 진출해 우리나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아울러 중국 내 선두 생활용품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비전을 갖고 있다. 성공적인 안착 후 기저귀에서 생리대, 물티슈 등 순차적으로 제품을 늘릴 계획이다. 징동 글로벌에는 3월부터 제품을 제공하고 내달 15일에는 ‘415 글로벌 기저귀 데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징동 글로벌과의 MOU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큰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어 기쁘고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특히 중국의 2자녀 정책으로 유아용품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중국 내 한국 제품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고품질의 국내 제품이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징동닷컴은 정확한 테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미 10여 년 전부터 물류에 많은 투자를 해 택배 품질을 높이고 중국 전역 ‘당일배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징동은 현재 쿠쿠,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CJ, 정관장을 포함한 국내 브랜드들과, P&G, 시세이도, 아벤느, 톰슨스, GNC, 블랙모어스, 네슬레를 비롯한 다수의 글로벌 전자, 헬스, 생활 브랜드들 그리고 샤샤, 월마트, 이베이와도 제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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