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결식은 베이징에 있는 징동닷컴 본사에서 진행했다. 깨끗한나라 최병민 회장과 징동 월드와이드 양예(Yang ye) 회장, 그리고 각 부문별 담당자가 참석한 자리에서 이뤄졌다.
징동닷컴은 중국의 대형 전자상거래 회사로 알리바바에 이어 2위의 평가를 받는 업체로, 최근 한 조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업체 3위에 선정되었을 만큼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회사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징동 글로벌과의 MOU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큰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어 기쁘고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특히 중국의 2자녀 정책으로 유아용품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중국 내 한국 제품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고품질의 국내 제품이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징동은 현재 쿠쿠,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CJ, 정관장을 포함한 국내 브랜드들과, P&G, 시세이도, 아벤느, 톰슨스, GNC, 블랙모어스, 네슬레를 비롯한 다수의 글로벌 전자, 헬스, 생활 브랜드들 그리고 샤샤, 월마트, 이베이와도 제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