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캄보디아, 산림분야 협력사업 확대한다

'제5차 한-캄보디아 산림협력委'서 협력사업 논의
  • 등록 2018-11-13 오전 11:25:07

    수정 2018-11-13 오전 11:25:07

고기연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사진 왼쪽)과 케오 오마리스(Dr. OMALISS KEO) 캄보디아 산림청 청장이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제5차 한-캄보디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과 캄보디아가 ‘한-메콩 산림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산림분야에서 공동연구 및 종자보존 등 양국간 교류를 확대한다.

한-메콩 산림협력센터는 캄보디아와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강 유역국가들과의 산림협력을 위해 캄보디아 프놈펜에 2016년 10월 설치됐다.

산림청은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제5차 한-캄보디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양측 수석대표로는 고기연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과 케오 오마리스(Dr. OMALISS KEO) 캄보디아 산림청 청장이 참석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창립총회와 연계해 열린 이번 산림협력회의에서는 캄보디아에 설치된 한-메콩 산림협력센터의 운영강화, 산림투자협력, 한국의 백두대간수목원을 활용한 종자보전 협력 등이 논의됐다.

앞으로 한-메콩 산림협력센터를 근거지로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산림분야 공동연구, 종자영구저장시설(Seed Vault) 이용 등 양국 산림분야 협력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기연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해외산림협력은 산림자원개발에서 생물다양성 증진, 기후변화대응 등 협력이 다변화되고 있는 추세”라면서 “한-메콩 산림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양국간 활발한 산림분야 교류와 정보공유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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