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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증은 소프트뱅크 그룹이 운영하는 일본 프로야구 팀 홈구장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내부 VIP석 ‘슈퍼박스’에서 오는 10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양사는 이 기간동안 최대 13경기에서 경기당 약 1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해 일본 야구팬들의 친환경 ESG 캠페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ESG 경영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이번 페이페이 돔에서의 다회용 컵 실증 실험을 통해 사회적기업 행복커넥트 등과의 협력으로 국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회용 컵 프로젝트 ‘해피해빗’의 노하우 등을 제공한다.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담당은 이번 실증을 시작으로 양사의 인공지능(AI) 등 ICT 기술을 접목한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