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필요없는 캠핑? 1박에 25300원... '서울시에 물어봐'(영상)

텐트 칠 필요 없고 장비도 대여해주는 곳
1박에 25300원에 다양한 즐길 거리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에서 예약하면 끝
  • 등록 2019-05-27 오후 1:38:57

    수정 2019-05-29 오전 9:20:37

[이데일리 김수연 PD]26일에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캠핑을 떠난 건나블리 남매와 박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주호는 텐트를 치는 것부터 난관에 봉착, 보다 못한 스태프들이 텐트 치는 것을 도왔다. 만약 이들 가족이 ‘서울캠핑장’의 존재를 알았더라면 편하고 여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지 않았을까?

서울시는 지난 4월 상주 감꽃마을 서울캠핑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울캠핑장은 2013년 강원도 횡성을 시작으로 포천, 제천, 철원, 서천, 함평, 봉화 등 전국에 총 8개소를 열어 운영하고 있는데, 공통점은 폐교를 활용한 캠핑장이라는 점이다.

서울캠핑장의 특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 텐트가 없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모든 사이트에 텐트가 미리 설치돼 있어 텐트를 치는 불편 함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캠핑 초보자의 경우 캠핑 장비 구매시 목돈이 든다는 점과 텐트를 설치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캠핑을 포기하지만, 서울캠핑장에서는 이런 걱정이 없다

둘째, 대부분 장비를 대여해주기 때문에 짐을 최소화할 수 있다. 텐트와 테이블, 화로 등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필요시 타프까지 대여해준다. 서울캠핑장을 갈 때만큼은 자동차 트렁크에 캠핑장비를 싣느라 낑낑대며 테트리스를 하는 일은 사라진다.

셋째, 1박에 25,300원으로 금액이 저렴하다. 또, 한부모 가족, 지원 대상자, 세 자녀 이상, 국가 유공자, 독립 유공자,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장애인의 경우는 1박에 17,71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넷째, 캠핑장 인근에 유명 관광지와 맛집이 많아 낮에는 관광, 밤에는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강원도 횡성 별빛마을 캠핑장 인근에는 청태산 자연휴양림, 국립횡성숲체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한우, 칼국수 등 먹거리도 풍부하다. 철원 평화마을 캠핑장에는 DMZ(비무장지대), 금강산 가는 철길, 백마고지 등이 있으며, 경기도 포천 자연마을 캠핑장은 산정호수와 갈비가 유명하다. 이처럼 캠핑과 함께 주변 관광지와 맛집을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다섯째, 폐교를 활용한 덕에 운동장에서 배드민턴, 족구 등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교실에는 탁구장, 당구장, 전통놀이 체험실, 북카페, 시청각실, 바둑교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서울캠핑장은 전화 예약은 받지 않으며, 온라인 예약만 가능하다.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에서 예약하고 이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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