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결국 전국 ‘촛불 집회’…“의료 사망 선고 알릴 것"

30일 밤 9시부터 한 시간동안 각 지역 의사회 주도
의대증원 사태 국민에게 알리고 의료계 지지 호소
  • 등록 2024-05-27 오후 3:32:40

    수정 2024-05-27 오후 3:32:40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의료계 단체가 오는 30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의대 증원 반대’ 촛불 집회를 개최한다.

법원이 의대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 정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지난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 한 관계자가 오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7일 “정부가 한국 의료에 대한 사망선고했다”며 “이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전국 권역별로 촛불집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날 의협 측은 관련 보도에 대해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된 바 없다며 일축했지만, 다음날 촛불 집회 개최 계획을 공지한 것이다.

집회는 30일 오후 9시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된다. 서울 및 수도권은 덕수궁 대한문, 대구·경북은 동성로, 전북은 전주 전북도청 앞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의협 측 관계자는 “이 밖의 지역 시도의사회도 장소 등을 섭외 중”이라며 “확정되는 대로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집회를 통해 의대 증원 사태에 대한 위험성과 문제점을 국민에게 호소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의협회관에서 진행한 의협 전국의대교수협의회 공동 기자회견에서 최안나 의협 총무이사 겸 보험이사는 “국민이 이 사태를 정확하게 아시고 정부에 같이 요구해주지 않으면 (의대 증원 계획 철회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집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의협 측은 집회에서 대국민 질의응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의협 콜센터로 국민이 궁금한 사항을 문의하면 집회 현장에서 답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의대 증원 반대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국민적 여론을 환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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