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1Q 영업익 2198억..전년比 2% 증가

  • 등록 2014-05-13 오후 4:07:02

    수정 2014-05-13 오후 4:07:02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넥슨 일본법인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12억 엔(한화 약 2198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7% 증가한 475억 엔(약 2198억 원), 순이익은 7% 증가한 161억 엔(약 1676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45%를 기록했다. 환율은 100엔당 1039.4원을 기준으로 했다.

1분기 지역별 매출 비중은 중국이 213억 엔으로 45%를 차지했으며 한국(32%), 일본(17%), 북미(3%), 유럽 및 기타(3%) 순이다.

PC온라인부문 매출은 403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으나 모바일부문은 72억 엔으로 4% 감소했다.

넥슨은 실적 발표와 함께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 엔(1250만주)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 결정을 발표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올 1분기 PC 온라인 게임 부문에서는 중국 ‘던전앤파이터’ 춘절 업데이트 성과와 더불어 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기존 타이틀의 호조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당사 실정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넥슨은 모든 플랫폼을 망라한 양질의 게임 개발에 더욱 전념하고 전세계 게임 이용자들에게 넥슨만이 줄 수 있는 재미있고 독특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2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은 335억~356억 엔, 영업이익은 63억~80억 엔, 순이익은 43억~55억 엔으로 전망했다. 이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영업이익은 41~53%, 순이익은 51~62% 감소한 수치다.

넥슨 측은 “급여 및 인력 증가, 스톡 옵션 부여에 따른 인건비 상승, 스포츠 게임 ‘피파온라인3’의 로열티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률은 약 19~22%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넥슨의 1분기 재무성과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넥슨 IR 웹사이트(http://ir.nexon.co.j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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