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 단 이하늬→분위기메이커 이상윤…'원더우먼' 비하인드 컷

  • 등록 2021-09-04 오후 5:41:31

    수정 2021-09-04 오후 5:41:31

‘원 더 우먼’(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 이하늬와 이상윤, 진서연과 이원근이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비하인드 메이킹 컷’을 공개했다.

‘펜트하우스3’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연출 최영훈, 극본 김윤, 제작 길픽쳐스)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지난해 ‘굿캐스팅’을 통해 확고한 색채를 보여준 최영훈 PD가 연출을 맡았고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이 출연을 확정했다.

방송에 앞서 ‘원 더 우먼’ 측은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선보였다. 먼저 1인 2역을 맡은 이하늬는 스폰서 비리 검사계 에이스 조연주 역과 재벌가 한주그룹 며느리 강미나 역으로 코믹함과 차분함을 넘나드는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다. 이하늬는 모니터 중에는 묵직한 진지함을, 와이어를 달고 액션을 준비할 때는 쾌활함을 내비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상윤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한주그룹 차기 후계자에서 밀리고, 첫사랑 강미나(이하늬)까지 빼앗기며 복수를 다짐하는 한승욱 역으로 분해 색다른 연기 도전에 나선다. 캐주얼한 복장에도 태가 나는 재벌 3세 출신, 재벌 1세 한승욱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표현한 이상윤은 쾌청한 미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분위기메이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진서연은 국내 굴지 재벌가 한주그룹 2남 2녀중 장녀이자 강미나(이하늬)의 시누이 한성혜 역으로 변신해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진서연이 열연하는 한성혜는 극중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후계 구도에서 밀려난 후 남동생들을 이기기 위해 몇 배를 더 노력하며 살았던 인물. 진서연은 한성혜의 열정을 고스란히 흡수한 듯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열독하는 모습으로 프로페셔널 자태를 뽐내고 있다.

지난 1월 전역 후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이원근은 극중 조연주(이하늬)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현재 서평지청 검사 안유준 역으로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이원근이 수련한 외모와 탁월한 두뇌, 겸손한 심성을 고루 갖춘 안유준을 그려내며 여심 저격에 나서는 것. 이원근은 잠시 외모를 점검할 때도 부드러운 눈웃음으로 순둥미를 대방출하며 ‘원 더 우먼’의 ‘입덕요정’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제작진은 “‘원 더 우먼’은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을 비롯한 보석같은 배우들이 그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을 터트리며 매회 하드캐리하는 맹활약을 벌인다”라며 “올가을 시청자분들께 원샷원킬 재미를 안길 ‘원 더 우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펜트하우스3’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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