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온라인 매체인 ‘디자인&트렌드’는 ‘퓨리서치센터’의 자료를 인용해 현재 미국에 살고 있는 성인 3명 중에 1명은 태블릿 PC를 보유하고 있다고 11일(한국시간) 전했다.
지난해 미국의 태블릿PC 소유율은 18%에 불과했다. 하지만 올해 그 수치는 34%로 수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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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에 따르면 성별과 인종, 민족적 요인은 태블릿PC 보유율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계 소득수준과 거주지 위치, 부모의 지위 등은 의미 있는 차이를 만들어냈다.
태블릿PC 소유율은 교육 및 소득수준과 비례했다. 연봉이 7만5000달러(약 8500만원) 이상인 사람들 중 56%가 태블릿PC를 보유했다.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태블릿PC 사용자는 증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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