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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측은 마약 투약 관련 검찰의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국민참여재판을 받을 의사는 없다고 밝혔다.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9회에 걸쳐 약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공동 투약 5회를 포함해 14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7회에 걸쳐 타인에게 필로폰 및 엑스터시를 교부하고, 약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 26일 오후 돈스파이크를 강남구 한 호텔에서 체포했다. 검찰은 같은 달 28일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10월 21일 구속 기소된 돈 스파이크는 현재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돈스파이크의 다음 공판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45분 속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