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내달 1일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사업의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기차여행 ‘문화철도, 지역을 잇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철도의 역사는 대전과 강경의 흥망성쇠를 결정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대전역과 강경역 구간을 열차로 여행하는 것으로 연극 ‘강경, 가는, 기차(아해 프로젝트, 연출 기매리)’와 표준과학연구원 현악연주 동호회 Kriss 앙상블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총괄 기획자인 서은덕씨는 “기차여행은 사(絲). 이(異) 잇다 프로젝트 초기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아왔던 프로그램”이라며 “열차를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수단으로만 여기는데 훨씬 더 많은 활용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