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개금동 행복마을, '그림자 조명' 설치로 지역홍보

  • 등록 2017-12-08 오후 4:10:24

    수정 2017-12-08 오후 4:10:24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부산 진구 창조도시과에서 개금동 행복마을에 ‘그림자 조명’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진구 창조도시과는 최근 지역사회 홍보 및 주민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자 조명을 설치했다.

이 사업은 범죄 예방과 도시 재생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부산진구에 설치된 그림자 조명의 내용은 ‘힐링’을 얻을 수 있는 문구뿐만 아니라 분리수거 투기 금지 등에 대한 문구와 안전문구가 포함되어 있다. 덕분에 주민들은 실생활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부산은 개금동 행복마을에 그림자 조명을 설치하기에 앞서 다양한 곳에서 그림자 조명 설치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그림자 조명은 LED 조명을 활용해 원하는 장소에 문구나 이미지가 담긴 필름을 통해 다양한 내용을 담아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어두운 골목길과 이면도로 바닥, 벽면 등에 사용이 가능해 다양한 지역에서 홍보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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