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美화학공학회·APRU와 `공학기반 지속가능 개발` 콘퍼런스 개최

12~13일 `공학기반 지속가능한 개발` 주제로 개최
윌리엄 미치 스탠포드대 교수 등 세계 석학들 참여
  • 등록 2019-12-11 오후 12:45:25

    수정 2019-12-11 오후 12:45:25

서울 성북구 고려대 서울캠퍼스.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고려대는 오는 12~13일 이틀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미국 화학공학회 지속가능연구소(AIChE)와 환태평양대학교협의회(APRU)와 함께 `공학기반 지속가능한 개발`을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AIChE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 단체 중 하나로 지난해 기준 110개국 6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APRU는 교육·연구·기업 육성을 통한 환태평양지역의 경제·과학·문화 발전을 목표로 1997년 결성됐다. 국내에서는 고려대를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등 5개교를 포함 환태평양 지역의 주요 5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APRU는 공중보건, 고령화 사회, 여성 리더십 등의 메인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두 기관이 한국에서 국제 콘퍼런스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지속가능한 수자원과 물 안보 △기후환경 및 사회경제적 이슈 등을 주제로 다룬다. 윌리엄 미치 스탠포드대 교수와 로라 징크 네이처리뷰 지구환경 저널 부편집장 등 관련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30여 명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윌리엄 미치 교수와 함께 APRU 지속가능폐기물관리 프로그램의 프로그램 책임자를 맡고 있는 옥용식 고려대 교수가 대회장을 맡았다. 옥 교수는 사이트스코어(CiteScore) 기준 환경공학 분야 118종 학술지 중 1, 2위 학술지의 편집위원장을 모두 역임했으며 올해 11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환경생태 분야 세계 상위 1% 연구자(HCR)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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