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길거리서 주운 지갑에 ‘마약’이…경찰, 남성 2명 검거

남성 2명, 마약관리 관한 법 위반 혐의
모텔에서 외출하던 피의자 검거
경찰 “마약 투약·판매여부 수사 중”
  • 등록 2022-08-17 오후 2:43:37

    수정 2022-08-17 오후 2:43:37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마약 가루가 든 지갑을 가지고 있다가 서울 도심 대로변에 떨어뜨린 것으로 추정되는 중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로고. (사진=이데일리DB)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17일 50대 남성 A씨와 40대 남성 B씨 등 2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피의자 인상착의 및 차량번호 등을 특정한 후 추적해 신고 장소로부터 약 4km 떨어진 모텔에서 외출하던 피의자들을 검거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5일 오후 9시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 한 오피스텔 앞에서 주운 지갑에서 흰색 가루가 담긴 봉지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이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해 인상착의와 차량번호 등을 토대로 A씨를 해당 지갑의 주인으로 특정했다. B씨는 A씨가 검거될 당시 현장에서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확인돼 함께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의 마약 투약 및 판매 여부 등을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며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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