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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찰은 지난 15일 오후 9시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 한 오피스텔 앞에서 주운 지갑에서 흰색 가루가 담긴 봉지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이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해 인상착의와 차량번호 등을 토대로 A씨를 해당 지갑의 주인으로 특정했다. B씨는 A씨가 검거될 당시 현장에서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확인돼 함께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의 마약 투약 및 판매 여부 등을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며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