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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알몸파티·유흥가 즐겨"…과거 여성편력 공개

  • 등록 2021-05-11 오후 2:43:58

    수정 2021-05-11 오후 4:08:56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빌 게이츠가 결혼 27년만에 부인 멜린다 게이츠와 이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여성편력 문제가 뒤늦게 공개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탐사보도 전문기자 제임스 월러스가 1997년 출간한 전기 ‘Overdrive - Bill Gates and the Race to Control Cyberspace’를 인용해 빌 게이츠가 과거 여자관계로 일으킨 문제들을 보도했다.

이 책에서 월러스는 “빌 게이츠가 유명 나이트 클럽에서 여성들을 초대해 자신의 집 수영장에서 알몸으로 수영하는 것을 즐겼고 하버대 재학 시절에도 스트립클럽, 성매매 등으로 유명했던 보스턴 ‘컴뱃존’을 자주 방문했다”고 주장했다.

책에 따르면 멜린다 게이츠 역시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었고 1년 동안 헤어진 상태로 지내기도 했다. 1992년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결혼까지 이르게 된다.

월러스는 뉴욕타임스 같은 주요 매체들이 마이크로소프트를 통해 정보를 제공받기 때문에 빌 게이츠의 이같은 부정적인 측면이 제대로 보도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전 마이크로소프트 임원이었던 번 라번 역시 영국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비슷한 내용을 증언했다.

라번은 “풀장에서 알몸으로 노는 것은 문제가 없다”면서도 빌 게이츠가 파티를 좋아했던 사실은 인정했다. 또 멜린다와 연애를 하던 당시 빌 게이츠가 외도를 한 사실 역시 인정했다.

한편 빌 게이츠 부부가 이혼을 발표한 뒤 멜린다가 남편 문제로 오래전부터 이혼을 준비해왔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자녀들 역시 아버지를 제외한 가족 사진을 SNS에 올리는 등 아버지가 가족에서 사이가 멀어진 인상을 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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