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사서가 뽑은 2월 추천도서는?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 8권 선정
인문·사회·자연·문학 `주제별 도서` 꼽아
  • 등록 2023-02-01 오후 2:31:45

    수정 2023-02-01 오후 2:42:52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백수린의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을 비롯해 김미향의 ‘탈서울 지망생입니다’, ‘과일 길들이기의 역사’ 등 총 8권이 2월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 목록에 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1일 2023년 올해의 첫 번째 사서추천도서 8권을 발표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전 국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 신착 도서를 중심으로 두 달에 한 번씩 현장 사서가 추천하는 ‘사서추천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2월·4월·8월·10월에는 인문·사회·자연·문학 등 주제 분야별 도서를, 6월과 12월에는 시의성 있는 테마별 도서를 뽑는다.

2월 사서추천도서 중 문학 분야인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창비)은 산동네 작은집으로 이사한 후 주변의 작은 소재들로 소박하게 담아낸 작가의 일기장과 같은 수필집이다.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과일 길들이기의 역사’(브.레드)가 꼽혔다. 이 책은 우리가 익숙하게 즐겨 먹는 과일은 언제, 어디서부터 등장하게 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흥미로운 주제를 담고 있다.

이밖에 ‘세 형제의 숲’(다산책방), ‘할 말 많은 미술관’(부키), ‘지리학이 중요하다’(김영사), ‘휴먼 프런티어’(퍼블리온), ‘탈서울 지망생입니다’(한겨레출판), ‘생명의 태피스트리’(단추) 등 총 8종이다.

주제 분야별로 선정된 도서정보와 추천글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자료검색 / 사서추천도서)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 선정 관계자는 “사서추천도서가 기존에 즐겨 읽던 분야에서 벗어나 새롭고 다양한 주제의 책을 만나고 싶은 독자에게 좋은 안내자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
자료=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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