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일부 브랜드의 출고중지와 전기차 보조금 미확정에 따른 출고지연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6089대로 1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900대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아우디 2454대, 볼보차 1007대, 포르셰 726대, 렉서스 576대, 랜드로버 475대 순이었다.
1월 한달간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BMW 5시리즈(2130대)가 차지했다. 아우디 A6는 1496대, 벤츠 E클래스는 945대, 벤츠 S클래스는 790대, BMW X3는 737대 로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4328대(88.3%), 미국 984대(6.1%), 일본 910대(5.6%) 순으로 나타났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9659대(59.5%), 하이브리드 4341대(26.8%), 디젤 1316대(8.1%), 전기 483대(3.0%), 플러그인하이브리드 423대(2.6%)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6222대 중 개인구매가 1만488대로 64.7%를 차지했다. 법인구매는 5734대로 35.3%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187대(30.4%), 서울 2234대(21.3%), 인천 691대(6.6%)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1910대(33.3%), 부산 1188대(20.7%), 경남 898대(15.7%)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