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공수처, 직권남용 혐의로 윤석열 수사 착수

  • 등록 2021-06-10 오후 2:37:33

    수정 2021-06-10 오후 5:24:12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4일 윤 전 총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정식 입건·수사 중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서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공수처는 이 사건과 관련해 고발장을 제출한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앞서 사세행은 지난 7일 윤 전 총장 등을 판사 불법사찰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윤 전 총장이 현직 시절 대검에서 조국 법무부 전 장관 등 주요 사건 재판 판사의 판결 내용, 우리법연구회 가입 여부, 취미 등을 기재한 보고서가 작성된 것을 놓고 여건을 중심으로 ‘사찰’ 논란이 일었다. 이 논란 관계인들을 사세행이 고발한 것이다.

사세행의 윤 전 총장 고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사세행은 ‘라임-옵티머스 사건 부실 수사 의혹’, ‘조 전 장관과 정경심 교수 입시비리 사건’ 등과 관련해 윤 전 총장을 공수처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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