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결연마을 특산품 판매 '신한 따뜻한 장터' 개최

  • 등록 2019-10-31 오후 1:20:03

    수정 2019-10-31 오후 1:20:03

조용병(왼쪽)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31일 서울 중구의 그룹 본사에서 열린 ‘신한 따뜻한 장터’ 행사에서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게 저소득가정 후원물품 전달식을 한 뒤 기념사진 촬영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31일 서울 중구 그룹 본사에서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의 결연마을과 함께하는 ‘신한 따뜻한 장터’ 행사를 진행했다.

신한 따뜻한 장터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 및 소외계층에 대한 농산품 후원을 위해 신한금융이 2009년부터 11년째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 개최하는 나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오미자 마을(경북 문경시 소재)과 삼배리 마을(강원 횡성군 소재), 상군두리 마을(강원 홍천군 소재), 북면(천안시 북면) 등 4개 결연마을의 주민이 참여했다. 신한금융의 임직원 봉사자와 함께 일반 직원, 인근 직장인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강원도 횡성 특산품인 한우와 친환경 잡곡, 직접 짠 참기름, 오미자 음료 등이 인기를 끌었다고 신한금융 측은 전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소외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5000만원 상당의 특산품을 구매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기부된 특산품은 서울푸드뱅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선 농산품 구매 시 비밀봉지 대신 장바구니가 사용됐다. 신한금융은 내부 행사에 사용한 현수막을 업사이클한 친환경 가방을 제작해 구매 고객에게 증정했다.

조용병 회장은 “신한 따뜻한 장터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장”이라며 “농가에 실질적인 소득증가를 도와주고 소외계층에게는 양질의 식료품을 나누고 시민에게는 우수한 우리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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