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pH 우산'..넥슨, 아이디어 챌린지 본선 10개팀 공개

  • 등록 2017-07-14 오후 5:12:42

    수정 2017-07-14 오후 5:12:42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넥슨은 참신한 생각을 가진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직접 현실화할 수 있는 ‘넥슨 아이디어 챌린지’ 본선 무대에 진출한 10개팀을 14일 공개했다.

대학교 부문에는 사물인터넷(IoT) 제품과 연동해 외출시 혼자 남겨진 반려동물과 외부에서 교감할 수 있는 챗봇(Chat Bot), 국내외 참전용사들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현주소를 영상과 책으로 제작해 판매금 전액을 후원하는 리멤버 히어로즈(Remember Heroes) 등 5개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중·고교 부문에는 비의 산성도를 시각적으로 바로 보여주는 ‘pH 우산’ 등 3개 아이디어가, 초등학교 부문에는 3D 프린팅, 아두이노(Arduino), 센서를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소변량을 자동으로 측정해주는 장치 등 2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본선 진출팀들은 오는 22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24일부터 3주간 최대 1000만원의 아이디어 실현 지원금을 활용, 멘토의 도움으로 각자 프로젝트를 현실화하는 과정에 돌입한다.

넥슨은 오는 8월26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워크숍을 진행하며 아이디어 기획 단계부터 실행과정 및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최종 심사를 통해 부문별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부상으로 제주도 및 미국 여행 항공권을 제공하고, 등록 가능한 아이디어는 특허 출원까지 지원한다.

넥슨 아이디어 챌린지는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즐거움’이란 주제 아래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해내는 공모전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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