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부문에는 사물인터넷(IoT) 제품과 연동해 외출시 혼자 남겨진 반려동물과 외부에서 교감할 수 있는 챗봇(Chat Bot), 국내외 참전용사들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현주소를 영상과 책으로 제작해 판매금 전액을 후원하는 리멤버 히어로즈(Remember Heroes) 등 5개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중·고교 부문에는 비의 산성도를 시각적으로 바로 보여주는 ‘pH 우산’ 등 3개 아이디어가, 초등학교 부문에는 3D 프린팅, 아두이노(Arduino), 센서를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소변량을 자동으로 측정해주는 장치 등 2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넥슨은 오는 8월26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워크숍을 진행하며 아이디어 기획 단계부터 실행과정 및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최종 심사를 통해 부문별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부상으로 제주도 및 미국 여행 항공권을 제공하고, 등록 가능한 아이디어는 특허 출원까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