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지난해 영업손 190억원…적자전환

4분기 매출 1040억원…전년比 11.1%↑
"지난해 M&A 성과 등으로 올해 반등할 것"
  • 등록 2019-02-19 오후 1:38:28

    수정 2019-02-19 오후 1:38:28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에이블씨엔씨(078520)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189억59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로 돌아섰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55억2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44% 감소했고, 116억96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040억원, 영업이익 6억8000만원, 당기순손실 6억80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8% 감소했다. 지난해 인수한 미팩토리와 올해 인수한 제아H&B, 지엠홀딩스 등의 매출은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지난 4분기 매출이 반등한 것을 두고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내수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미샤의 ‘글로우 라인’ 등 신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는 한편, 중국 광군제 매출이 64억원으로 2017년 대비 두배의 성과를 거두면서다.

올해도 지난 달 출시한 ‘보랏빛 압축 크림’의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6일 출시한 신제품 ‘데어 루즈’ 역시 일주일 만에 3만개가 팔렸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지난해 인수한 미팩토리, 제아H&B, 지엠홀딩스 등 새롭게 합류한 회사와 브랜드의 성과가 더해지면 올해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매출 확대와 이익 개선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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