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 자회사 제이스톰, 알비더블유와 ‘투자유치·게임개발’ 협력

  • 등록 2022-07-21 오후 3:14:59

    수정 2022-07-21 오후 3:14:59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IT 전문기업 우리넷(115440)의 자회사 제이스톰이 알비더블유(361570)와 ‘투자 유치 및 게임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이스톰은 이번 지분 투자 유치와 함께, 알비더블유가 보유한 케이팝(K-POP) 아티스트 지적재산권(IP)을 접목해 게임 공동 제작에 나선다. 게임 콘텐츠 공동 개발을 본격 진행함에 따라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진행에 추진력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리넷은 ‘K-컬쳐 콘텐츠 관련 플랫폼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자회사 제이스톰을 설립하고 미술, 음악, 게임 등의 콘텐츠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미술전문 기업인 ‘스타트아트 코리아’를 인수했으며, 알비더블유의 자회사인 DSP미디어에 지분투자를 진행하는 등 사업 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달 우리넷은 신사업 도약을 위해 알비더블유와 ‘K-컬쳐 콘텐츠 관련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최종신 우리넷 대표이사는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K-콘텐츠 플랫폼 신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우리넷의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종합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인 알비더블유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K-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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