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미용의료 플랫폼 기업 '써밋츠', 출범 후 첫 현금흐름 흑자달성

  • 등록 2022-11-16 오후 4:10:35

    수정 2022-11-16 오후 4:10:3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플랫폼 MyVenus를 운영하는 ㈜써밋츠는 플랫폼 출범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월 현금흐름 흑자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써밋츠)
MyVenus는 올해 4월 출시된 인도네시아 최초의 미용의료 플랫폼으로 출시 6개월 만에 클리닉 입점수 400개를 돌파하였으며 지난 11월 15일에는 MAU(월간활성유저수)가 1만 명을 돌파하며 J커브를 그려가고 있다.

MyVenus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미용의료 전문 플랫폼으로,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시술 정보 비교부터 유저 후기 확인, 시술 상품 구매까지 가능한 플랫폼이다. MyVenus는 오프라인 중심의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시장을 디지털화해 과다한 경쟁과 광고비를 줄이고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미용의료 서비스 공급자들의 비수기와 손님이 없는 시간대를 활용해 할인율을 최대로 높여 소비자들의 지출 부담을 완화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황유진 써밋츠 대표는 “충분한 MAU가 확보됨과 더불어 시술 상담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그동안 성형관광을 중심으로 매출을 성장시켰지만, 앞으로는 광고 비즈니스 모델을 추가 도입하여 수익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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