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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기관이 떠받친 지수…3220선까지 상승

시총 상위주 상승세…삼성·SK하이닉스도 오름세
섬유의복 3%대, 통신업 2%대 오름세
"한국 5월 수출 호조에 수출 대형주 기대감 키워"
  • 등록 2021-06-01 오후 4:09:30

    수정 2021-06-01 오후 4:09:30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1일 코스피 지수가 국내 기관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5월 한국 수출도 32년 만에 최고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출 대형주들에 대한 실적 기대감을 키웠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섬유·의복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1일 코스피 지수.(사진=마켓포인트)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95포인트(0.56%) 오른 3221.87에 마감했다. 3207선에서 출발한 이날 증시는 장중 3200선을 하회하며 3199선까지 미끄러지기도 했지만, 다시 3233선 고점을 찍고 3221선에 안착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날 기관이 653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6137억원, 외국인이 36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75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상승 우위였다. 섬유·의복이 3%대로 강세였고 통신업이 2%대 올랐다. 유통업, 증권,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서비스업은 1%대 상승했다. 기계, 종이·목재, 화학, 금융업, 제조업, 전기·전자, 음식료품은 1% 미만 올랐다. 의약품은 1%대 내렸고 철강및금속, 의료정밀, 은행, 운수창고, 건설업은 1% 미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우위를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1% 미만, 1%대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5월 한국 수출이 32년 만에 최고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반도체 수출이 두드러졌다. 이원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수출은 11개월 연속 증가, 메모리 가격 상승 효과와 하반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물량 증가 등을 감안할 때 수출 증가세는 유지될 전망”이라며 “반도체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NAVER(035420)가 1%대, 카카오(035720)가 3%대, 삼성물산(028260)이 3%대 상승했다. 삼성전자우(005935)LG화학(05191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1% 미만 올랐다. 전날 모건스탠리 하향 리포트에 약세를 보였던 삼성SDI(006400)도 1% 미만 상승하며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14억4847만6000주, 거래대금은 15조687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574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종목 없이 272개 종목이 내렸다. 66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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