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갈 때 인천공항에서 반려견 맡기세요"

인천공항 애견호텔링 위탁 서비스 도입
반려견주, 반려견 위한 '펫가든'도 오픈
  • 등록 2024-03-21 오후 4:10:39

    수정 2024-03-21 오후 4:13:36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교통센터 지하 1층 서편 녹지대에 반려견주와 반려견 전용 휴게공간인 ‘펫가든’이 들어섰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가운데) 등이 21일 개장식 이후 강아지와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애견 호텔링’ 위탁 서비스를 도입하고 전용 휴게공간인 ‘펫가든’을 개장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1일 반려견 동반 공항 이용객 대상 애견 호텔링 위탁 서비스와 펫가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애견 호텔링은 해외 여행이나 출장 중 반려견을 숙식이 가능한 애견 호텔에 위탁하는 서비스다. 출국 시 제1여객터미널 1층 서편 14게이트 인근 카운터에 반려견을 맡기고 입국 시 찾아가는 방식이다. 위탁 반려견에 대한 숙박과 케어 서비스는 애견 호텔링 서비스 전문회사 ‘독독’이 운영하는 영종도 내 애견호텔에서 제공한다.

독독은 현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디럭스룸과 프리미엄룸 등 50개가 넘는 객실을 갖춘 애견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총 4000㎡ 부지에 지어진 호텔 내부엔 실내 애견 스타디움, 야외 놀이터, 펫 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펫가든은 야생초 화원(정원)을 콘셉트로 조성한 반려견주와 반려견 전용 휴게공간이다. 반려견을 동반해 출국할 경우 장시간 비행에 앞서 바깥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한 쉼터다. 위치는 제1교통센터 지하 1층 서편 녹지대로 포토존과 반려견 놀이시설, 휴게의자 등을 갖췄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21일 펫가든 개장식에서 “국내 반려견 인구가 1800만을 넘어서는 등 반려견과 함께하는 생활과 여행이 자연스러워졌다”며 “올 가을 호텔링 위탁 서비스 전용 카운터를 개설하고 반려견 동반 공항 이용객 전용 무료 편의시설인 ‘애견 라운지’도 추가로 개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