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2450억 코인 먹튀 논란` 델리오 대표 구속영장 청구

가상자산 예치업체 델리오 대표 구속영장
가상자산 출금 예고 없이 중단…사기혐의
  • 등록 2024-03-22 오후 4:51:40

    수정 2024-03-22 오후 4:51:40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검찰이 22일 가상자산 출금을 예고 없이 중단해 논란이 된 예치서비스 운영업체 델리오 대표 A(5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사진=델리오 홈페이지)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단장 이정렬)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전날(2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피해자 2800여명으로부터 합계 2450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델리오는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던 하루인베스트가 출금을 중단한 직후인 지난해 6월 14일 돌연 출금 중단을 선언했다. 현재는 회생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하루인베스트 경영진은 원금 보장은 물론 업계 최고 수익을 지급할 것처럼 고객들을 속여 1조 4000억원 상당의 코인을 예치받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델리오도 이 업체에 일부 자금을 예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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