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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혁 선수는 28일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2013 대한양궁협회 시상식’에서 양궁 국가대표로서 세계무대를 주름잡은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2013년 최고의 궁사로 뽑혔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며 한국 남자양궁의 노골드‘한’을 풀었던 오진혁 선수는 지난해에도 세계양궁연맹 월드컵파이널 리커브 남자 개인전 금메달,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혼성전 및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한편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사령탑인 최인철 감독(42)은 지난 24일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한 ‘KFA 축구인의 날’ 시상식에서 여자부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최인철 감독 특유의 패싱축구와 브라질 특급 듀오 따이스(21), 비야뜨리체(21)의 화끈한 공격축구가 만나 창단 후 첫 리그 통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작년 비인기종목인 남자 양궁단과 여자축구단에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최고의 성적을 거둔 현대제철은 2014년에도 스포츠 강국을 이끄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스포츠단에 관심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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